서울시 유튜브, '극우 렉카' 채널로 전격 변신?

왜나만물려 · 2025.07.24 16:32 · 조회 306

잠깐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서울시장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맞나 몇 번을 확인했네요. '나라 망한다', '종북 개딸' 같은 자극적인 단어와 썸네일, 노골적인 혐오와 분열을 조장하는 콘텐츠들. 이건 시정 홍보 채널이 아니라, 조회수에 목숨 건 일부 유튜버들의 채널에서나 볼 법한 모습입니다.

 

서울시민의 세금이 단 1원이라도 이런 저급한 콘텐츠 제작에 쓰였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천만 시민의 수장으로서 품격을 지키기는커녕, 갈등을 부추기는 데 앞장서는 모습에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합니다. 오세훈 시장님, 지금이라도 채널의 방향을 재고하고 특검 수사 준비에나 집중하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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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수박

서울시장이라는 직책의 무게를 전혀 모르는 것 같네요. 품격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으니.

샌드박스주인

이게 서울시장의 수준이라니... 정말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 투표 잘해야 하는 이유를 또 하나 배우네요.

놀고싶다

저런 저급 콘텐츠 만드는데 설마 우리 세금이 들어가는 건 아니겠죠? 정보공개 청구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집가고싶다

대권 놀이 벌써 시작하셨나 봐요? 구독자 수 늘리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눈물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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