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직장인,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갑니다.. 조언 좀요ㅠㅠ

sky007 · 2025.07.25 19:26 · 조회 378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자취하는 29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입사 4년차인데 왜 돈이 안 모일까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답답해서 글 올려봐요.

 

한달 월급 실수령액이 280만원 정도인데,

- 월세+관리비: 70만원

- 공과금+통신비: 15만원

- 교통비: 8만원

- 보험: 10만원

- 부모님 용돈: 10만원

 

여기까지가 고정비로 113만원이 나가요.

남는 167만원으로 생활하는데,

- 식비(점심값 포함, 가끔 배달): 60~70만원

- 경조사비 및 선물: 평균 15만원

- 쇼핑 및 미용: 20만원

- 친구들이랑 약속: 20~30만원

 

이렇게 쓰고 나면 진짜 30~40만원 남거나 아예 마이너스일 때도 있어요 ㅠㅠ

적금 50만원짜리 하나 넣는 것도 너무 버겁네요.

다들 어떻게 돈 관리 하세요? 제 소비 패턴에서 뭐가 제일 문제일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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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경제적자유이루자

솔직히 서울에서 그 월급으로 살려면 어쩔 수 없어요. 저기서 더 줄이려면 인간관계 포기해야 함.

퀀텀의도약

그래도 이렇게 가계부 쓰면서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예요! 분명 좋은 방법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국화빵

식비랑 약속 비용을 좀 줄여야 할 것 같아요. 도시락 싸는 거 추천합니다!

고양이집사

내역에 없는 소비가 더 있을 수도 있어요. 카드내역 한번 쫙 뽑아보세요. 의외의 곳에서 돈이 새고 있을지도 몰라요.

도레미

식비 70이면 좀 많은 편인듯? 배달만 끊어도 10만원은 아낄텐데요.

ㅋㅋㅋㅋㅋㅎ

와.. 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 ㅠㅠ 월급날이 월세랑 카드값 나가는 날이죠 그냥...

퇴근하고싶어요

통신비 알뜰요금제로 바꾸고 교통비 알뜰교통카드 쓰면 월 5만원은 아낄 수 있어요.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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