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몰래 비상금 모으는 남편분들 계신가요? ㅋㅋ

왕자 · 2025.07.16 18:52 · 조회 135

결혼 10년차 40대 아재입니다. ㅋㅋ

용돈 30만원 받아서 생활하는데 담배값에 커피값에... 여간 빡빡한 게 아니네요.

그래서 회사 점심값 아끼려고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때우고, 후배들이 커피 사주는 거 얻어마시면서 푼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ㅋㅋㅋ

차 트렁크 스페어 타이어 넣어두는 공간에 통장 하나 파서 차곡차곡 모으는데 벌써 50만원 넘었네요. ㅎㅎ

이 돈으로 뭘 할지 고민하는 게 요즘 유일한 낙입니다. 와이프한테 걸리면 죽음이겠지만... 그래도 짜릿하네요. ㅋㅋㅋ

다들 비상금 어디에 숨겨두시나요? 노하우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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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하이하이

형님 그러다 걸리면 50만원 뺏기고 앞으로 용돈 10만원 됩니다. 정신차리세요.

텅비었어

유부남들의 소소한 행복... 응원합니다 ㅋㅋㅋㅋ

믿으면이루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어 타이어 공간은 국룰이죠.

hero777

50만원 모으느라 점심 굶고... 좀 짠하네요 ㅠㅠ 용돈 좀 올려달라고 해보세요!

한강물온도체크

저는 양말 속에 꼬깃꼬깃 숨겨둡니다... 와이프가 빨래하다가 발견해서 등짝 스매싱 맞은 적 있음 ㅠㅠ

999

아내분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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