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억의 족쇄를 풀었습니다. 자유예요!

사제 · 2025.07.27 23:20 · 조회 414

코로나 시절, 사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았던 3억 대출. 몇 년간 제 어깨를 짓누르던 이 거대한 짐을 드디어 오늘 모두 청산했습니다. 통장 잔고는 비었지만 마음만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에요. 사실 2%대 저금리일 땐 그냥 안고 갈까 했는데, 고정금리가 끝나고 5%대로 이자가 폭등하는 순간 '아,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월마다 빠져나가던 이자 생각하면... 이제 정말 발 뻗고 잘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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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야호

저도 5%대 이자 내고 있는데 정말 피가 마릅니다. 원글님 보면서 용기를 얻고 갑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풀빵

자유를 얻으신 걸 축하합니다! 이제부터는 버는 족족 내 돈이네요! 부럽습니다!

초코파이

2%일 때 안 갚고 투자하는 게 낫다는 분들도 있지만, 부채가 주는 심리적 압박감은 정말 크죠. 마음의 평화를 얻으신 걸 축하합니다!

귀찮아

몇 년 만에 3억을... 존경합니다. 보통 멘탈과 성실함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에요. 비결 좀 공유해주세요!

잠이나자자

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해방감,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를 거예요. 오늘은 맛있는 거 드시고 스스로를 맘껏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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