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선생님 만나기 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씁니다.
아이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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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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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6
요즘 제 몸이 제 몸 같지가 않아요. 온몸의 신경이 비명을 지르는 것 같아요. 왼쪽 사타구니부터 시작해서 가슴, 명치까지... 콕콕 쑤시는 통증이 떠나질 않네요. 설상가상으로 오늘은 가슴에 웬 흉측한 물집 같은 게 생겼는데, 브래지어 스치는 것만으로도 살이 찢어지는 기분이에요. 덜컥 암인가 싶어 심장이 내려앉는데, 현실은 더 막막해요. 가진 보험 하나 없는데... 염치없지만 여쭤봅니다. 지금이라도 보험 들고 몇 달 버텨보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병원부터 달려가야 할까요? 진료기록 남으면 앞길이 캄캄해질까 봐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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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올빼미
정답: 1. 내일 아침 바로 병원에 간다. 2. 의사 소견을 듣는다. 3. 보험은 그 후에 알아본다. 순서 바꾸지 마세요. 인생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sky007
글만 읽어도 제가 다 아프네요. 근데 증상만 보면 암보다는 대상포진일 확률이 99% 같아요. 저도 겪어봤는데 딱 그랬어요. 온몸 두들겨 맞은 듯이 아프고 수포 올라오고... 대상포진은 골든타임이 생명이니 제발 오늘 당장 피부과나 내과 달려가세요!
워뇨띠동생
보험 걱정은 나중에 하세요!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게 어딨어요. 일단 병원 가서 진단부터 받으시고, 요즘은 유병자 보험도 잘 나와요. 암보험도 가입 즉시 보장되는 상품 찾아보면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밥먹자
3개월을 어떻게 참아요... 몸도 몸이지만 그동안 피 말리는 심정은 어떡하시려고요. 병원비 몇 푼 아끼려다 병 더 키웁니다. 제발 병원부터 가세요. 네?
경제적자유이루자
암은 보통 소리 없이 찾아와요. 통증이 먼저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자가진단이 제일 위험해요. 이상한 생각 마시고 일단 전문가 만나서 정확한 원인부터 찾으세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는 게 제일 바보 같은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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