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20대 중반 월급 통장 그냥 스쳐가네요ㅠㅠ

ㄱㅅㄱㅅ · 2025.07.30 13:59 · 조회 454

진짜 현타 제대로 오네요.

서울에서 자취하는 2년차 직장인입니다.

월급 260 들어오는데, 월세 70에 관리비 공과금 이것저것 하면 15... 통신비 7... 보험 10...

이것만 해도 벌써 고정비가 100이 넘어요.

거기에 교통비, 식비... 하 식비가 진짜 미쳤나봐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니까 맨날 배달음식 시켜먹고 주말에 친구라도 한번 만나면 텅장되는거 순식간이네요 ㅠㅠ

카드값 내고 나면 진짜 20~30만원 남나? 이걸로 또 한달을 버텨야 하고...

다들 어떻게 돈 모으고 재테크 하시는 거예요? 저만 이렇게 바보같이 사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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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인생이란

고정비가 소득의 40%에 육박하시네요. 월세가 너무 부담이 큰 것 같아요. 조금 힘들더라도 보증금 더 모아서 반전세나 전세 대출 알아보시는 걸 장기 목표로 잡아보세요.

나쁜소식만

다들 그렇게 시작해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하나씩 줄여나가다 보면 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화이팅!

ㄴㄴ

와 진짜 내 얘기인 줄... 퇴근하고 밥 차려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거 ㅇㅈ

나는그루트다

제 통장은 ATM기입니다... 월급날 비밀번호만 눌러보고 로그아웃함ㅋㅋㅋ큐ㅠㅠㅠ

아이콘의연결

배달음식부터 끊어야 돈 모여요. 주말에 딱 하루만 고생해서 카레나 찌개, 밑반찬 몇 개 만들어 놓으세요. 그것만 해도 월 30~40은 아낍니다.

폴카닷의꿈

저도 그랬는데, 가계부 어플 쓰면서 하나하나 기록하니까 어디서 돈이 새는지 보이더라고요. 일단 써보시는 거 추천!

밸런서의균형

솔직히 의지의 문제임. 힘들다고 돈 막 쓰면 평생 그렇게 살아요. 독하게 마음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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