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년의 런던 생활 접고 LA로? '아름다운 마무리' vs '은퇴 수순'

분당주민 · 2025.08.02 17:30 · 조회 319

토트넘의 심장이었던 '캡틴 손' 손흥민 선수가 10년간 정들었던 팀을 떠난다고 합니다.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LA FC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을 두고 축구 팬들의 의견이 뜨겁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무관의 설움을 딛고 주장까지 역임하며 할 만큼 했다. 박수칠 때 떠나는 현명한 선택'이라며 그의 결정을 지지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유럽 빅리그를 떠나 미국으로 가는 건 사실상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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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존버하다망함

메시도 갔다지만 MLS는 유럽 리그랑 비교가 안 되죠. 사실상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는 공식 인정 같아서 씁쓸하네요.

잠자는코알라

좌천은 무슨 좌천. 돈, 명예 다 얻었고 이제 날씨 좋은 곳에서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사는 거죠. 최고의 선택입니다.

전라도손맛

그래도 마지막은 챔스 나가는 팀에서 뛰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풀대출인생

10년간 쉴 새 없이 달렸는데 이제 좀 편한 곳에서 즐기면서 축구할 때도 됐지. LA 교민들 계 탔네요.

치킨너겟

선수 본인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내린 결정일 텐데 팬들이 왈가왈부할 건 아니라고 봐요. 어디서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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