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여신들 대단해... 티팬티 비키니, 입어본 자의 솔직 후기

콜라 · 2025.09.12 20:49 · 조회 52

마흔 되기 전 마지막 발악(?)으로 해외 휴양지에서 인생 첫 티팬티 비키니에 도전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스타 여신들은 위대하더군요.

일단 착용감부터가... 뒤가 너무 휑해서 계속 신경 쓰이고, 마치 문명과 동떨어진 아마존 원주민의 하의를 걸친 기분이랄까요. 모래사장에 앉았더니 엉덩이골 사이사이에 모래가 끼는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태닝할 때 말고는 실용성 제로에 가까운 것 같아요.

남편은 예쁘다고 엄지를 척 들어줬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어색하고 불편해서 결국 딱 한 번 입고 고이 접어두었습니다. 저의 티팬티 비키니 도전기는 이렇게 '한 번의 경험'으로 막을 내렸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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