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쉰 줄에 불어난 팔뚝, 민소매는 다음 생에나 입어야 할 운명인가요?

풀매수성공 · 2025.07.19 22:35 · 조회 387

나잇살은 어쩔 수 없다지만, 유독 팔뚝에만 살이 집중되는 건 너무 서럽네요. 매일같이 열심히 걸어서 허벅지는 제법 날씬해졌는데, 거울 앞에 설 때마다 덜렁거리는 팔뚝 살을 보면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여름이 오는 게 두려울 정도예요. 이 나이에도 팔뚝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신 용사분 계시면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죽기 전에 여리여리한 팔뚝으로 민소매 한번 입어보는 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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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웃음꽃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가벼운 덤벨을 들고 킥백이나 컬 같은 근력 운동을 병행하셔야 탄력이 붙고 라인이 예뻐집니다. 유튜브에 '50대 팔뚝 운동' 검색하면 좋은 영상 정말 많아요.

에브리원

안타깝지만 특정 부위만 빼는 건 불가능합니다. 전체적인 체지방을 더 걷어내야 팔뚝도 빠지기 시작해요. 아직 목표 체중까지 갈 길이 머신 겁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심심하다

제가 53세에 10kg 감량하면서 팔뚝살도 같이 정리했습니다. 식단 조절이 8할이고, 홈트로 매일 20분씩 상체 운동 해준 게 효과를 봤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워렌버핏동생

혹시 어깨가 안으로 말려있지는 않으신가요? 라운드 숄더 자세만 교정해도 팔뚝 라인이 훨씬 가늘어 보여요. 스트레칭과 등 운동을 함께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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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운동으로 빼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저는 몇 년 고민하다가 팔뚝 지방흡입 했는데, 왜 진작 안 했을까 후회뿐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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