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화려한 복귀 시나리오? '대구의 여왕'을 꿈꾼다는 소문

100억가보자 · 2025.07.23 14:55 · 조회 326

정치판에 떠도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 같은 시나리오를 들었습니다. 시간이라는 최고의 변호사 덕에 증거는 모두 풍화되고, 두둑한 실탄으로 증인들의 입은 굳게 닫히고, 마침내 '거대 악의 정치 탄압을 이겨낸 비운의 주인공' 코스프레를 하며 무죄 판결을 받아낸다는 이야기. 그 화려한 피날레는 바로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의 국회의원 출마라고 합니다. 과연 이 모든 게 허무맹랑한 낭설일까요, 아니면 치밀하게 계획된 예언일까요? 정말 대단한 야심가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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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한강수온체크

타이슨 명언이 생각나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자산가될남자

웃을 일이 아닌 게... 그 동네라면 진짜 당선될 것 같아서 온몸에 소름이 돋네요. 그들에게 '우리 편'이라는 건 모든 죄를 사하는 면죄부니까요.

지나가던학생

대구 시민 여러분, 차기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을 발표합니다! 특검은 '돈'으로, 수사는 '시간'으로, 여론은 '가짜뉴스'로 막아내겠습니다! 찍어주실 거죠?

아이콘의연결

전형적인 '위기를 기회로' 전략이네요. 사법 리스크를 '탄압받는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로 세탁하려는 밑그림 같은데... 국민적 공분이라는 파도를 너무 얕보는 거 아닌가요?

경제적자유이루자

영화 <아수라>가 다큐멘터리였다는 게 학계의 정설.

팬케이크의달콤함

법이 고무줄이고 정의가 돈에 팔리는 꼴을 두 눈 뜨고 봐야 합니까? 내 세금이 저런 사람들 지켜주라고 있는 게 아닌데, 정말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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