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 살겠다고 일가족 몰살시킨 아빠라는 작자

개미와배짱이 · 2025.07.24 19:24 · 조회 297

진짜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요. 사업 좀 망했다고 자기 손으로 부모님, 아내, 그리고 이제 막 인생 꽃피우려던 딸 둘까지 전부 살해했답니다. 더 소름 돋는 건, 부동산 사기 치면서 번 돈으로 애들 유학까지 보냈던 인간이라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 피눈물 흘리게 하던 사람이 자기 인생 힘들어지니까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가족한테 책임을 떠넘긴 거죠. 그러고 자기는 왜 꾸역꾸역 살아남은 걸까요? 저런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건지 이해조차 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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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울산고래

이런 사건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동반자살'이 아니라 그냥 '일가족 살해 후 자살시도 실패' 아닌가요? 본인은 살고 싶었던 게 너무 티 나잖아요.

저항하는 가족을 끝까지 살해했다는 대목에서 그냥 인간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세금으로 밥 먹이는 것도 아깝습니다.

돈벼락맞고싶다

'수치심에 본인은 이미 죽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는 분석은 그냥 가해자한테 서사를 부여해주는 궤변 같아요. 숨 쉬고 밥 먹는 게 어떻게 죽은 존재입니까?

에효

연세대 음대 다니던 딸은 무슨 죄입니까... 아비 같지도 않은 인간 때문에 꿈도 못 펼치고...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네요.

ㄹㄹ

사기꾼이 사기꾼짓 한 거네요. 남 등쳐먹는 건 아무렇지 않았을 테니, 자기 가족 목숨도 가볍게 여겼겠죠. 저런 인간한테 교화는 사치입니다. 그냥 법대로 처리했으면.

심연으로

남은 가족은 빚 상속 포기하면 그만인데... 자기가 신이라도 되는 줄 아나. 자기 인생 망했다고 남의 인생까지 끝낼 권리는 대체 누가 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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