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거대한 '부동산의 감옥'에 갇혔다

원인치의효율 · 2025.07.25 07:59 · 조회 323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 가계 자산의 4분의 3이 '콘크리트'에 묶여있습니다. 평생 번 돈, 은행에서 빌린 돈까지 전부 아파트 한 채에 '올인'하는 구조죠. 돈이 흘러야 경제가 사는데, 모두가 벽돌과 시멘트에 돈을 묻어두고 있으니 내수 시장은 말라죽을 수밖에요. 이건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다음 세대의 희망까지 앗아가는 사회적 재앙입니다. 이 '부동산 올가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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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집에가고파

깔고 앉은 집이 20억이면 뭐해요, 당장 쓸 현금이 없는데. 자산 가치 상승이 소비로 이어진다는 건 옛말이죠. 이젠 그냥 세금만 더 낼 뿐.

코인네상스

해외여행 가는 걸로 뭐라 하는 분들은 국내 여행 물가랑 서비스를 겪어보지 않으신 건가요? 제주도 갈 돈이면 동남아 갑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옥수수수염차

부동산 탓만 할 건 아니죠. 똑같은 돈이면 꿉꿉한 국내 펜션 갈 바에야 쾌적한 일본 호텔 가겠다는 사람이 널렸는데. 내수 시장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야죠. 바가지요금부터 좀 어떻게 해보든가.

아모르파티코인

정곡을 찌르는 글이네요. '영끌'해서 집 사고 나니 남는 건 대출 이자와 세금뿐. 외식 한번 하기도 벌벌 떨게 되는데 무슨 소비가 살아나겠습니까.

삼전9층주민

친구들 만나면 대화 주제가 결국 '어디 아파트가 얼마 올랐다더라'로 끝나요. 다들 부동산 뉴스에만 혈안이 되어있으니 돈이 돌 리가 있나요.

지나가던사람

결국 '자산 증식 = 부동산'이라는 수십 년간 이어진 공식이 깨지지 않는 이상 해결이 어렵습니다. 주식 시장은 단타꾼들 놀이터 취급받고, 다른 투자처는 마땅찮으니 돈이 전부 아파트로만 쏠리는 악순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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