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n년차 선배님들,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ㅠㅠ

yearn의수확 · 2025.07.26 08:42 · 조회 146

이제 막 프리랜서로 전향한 지 6개월 된 디자이너입니다.

회사 다닐 때보다 수입 자체는 괜찮은 달도 있는데...

이게 너무 불안정하니까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달은 일이 몰려서 통장에 몇백이 찍혔다가도,

어떤 달은 일이 아예 없어서 마이너스 될 때도 있고... ㅠㅠ

 

돈 들어온 달에는 뭔가 보상 심리처럼 이것저것 사게 되고,

일 없는 달에는 카드값 막으려고 전전긍긍하고...

이 생활 반복하다 보니까 남는 게 하나도 없는 기분이에요.

 

다들 초반에 이런 시기를 겪으셨나요?

마음을 어떻게 다잡고 돈 관리를 해야 할지 막막해서 글 남겨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통장 보면 한숨만 나와요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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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환타한잔

수입이 발생했을 때 바로 다 쓰지 마시고, 1년 총 수입을 12로 나눠서 월 평균 수입을 계산하세요. 그리고 그 금액만큼만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는 무조건 저축/투자 계좌로 옮기는 습관을 들이세요. 강제성이 중요해요.

사이다

월급?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또륵)

사이다한잔

세금 신고도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5월에 종합소득세 폭탄 맞으면 진짜 답 없습니다 ㅠㅠ

333

수입 일정하지 않을 땐 무조건 비상금 통장부터 채워야 해요. 최소 3~6개월치 생활비는 아무것도 안 해도 버틸 수 있게 쟁여두세요. 그게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놀고싶다

원래 다 그런 시기가 있어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히 포트폴리오 쌓다 보면 안정될 거예요. 응원합니다!

오늘뭐먹지

아... 프리랜서 초반 국룰이죠 ㅠㅠㅠ 일 들어올 땐 막 들어오다가 없을 땐 몇 달씩 없고... 통장 보면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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