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퇴사자들 실업급여 처리 요구, 저희 회사만 이런가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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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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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0
요즘 직원들이 그만둘 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1년만 채우고 나가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권고사직으로 처리해서 실업급여 받게 해주세요'라고 요구하네요. 저희도 영세한 사업장이라 정부 지원금이 절실한데, 이런 요청을 들어주면 페널티를 받거든요. 원칙대로 안 된다고 하면 뒤에서 무슨 험담을 하고 다닐지 걱정되고...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이게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요구하는 분위기가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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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슈퍼카뽑는다
윗분, 회사에 금전 피해가 왜 없어요. 실업급여 수급자가 많아지면 회사는 고용지원금 같은 정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게 다 돈이에요.
닭다리
원칙대로 하세요. 한번 해주기 시작하면 그게 당연한 줄 압니다. 떳떳하다면 뭘 걱정하세요?
순두부찌개
이런 사람들 때문에 진짜 필요해서 받아야 할 사람들이 욕먹는 거죠. 참 씁쓸하네요.
특별한사람
고용보험료 꼬박꼬박 냈는데 그정도는 해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회사에 직접적인 금전 피해가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언제익절해보나
저희도 겪어봤어요. 안 해줬더니 앙심 품고 있지도 않은 걸로 노동청에 찌르겠다고 협박하더라고요. 정말 양심 없는 사람들 많아요.
차트가날비웃네
애초에 제도가 허술해서 그래요. 부정수급이 너무 쉬우니까 '안 받으면 바보'라는 인식이 생긴 거죠. 시스템을 뜯어고쳐야 합니다.
아모르파티코인
그냥 사직서에 '개인 사유로 인한 자진퇴사'라고 서명받고 끝내세요. 그게 제일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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