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장난감 사주다가 저도 모르게 플렉스했네요 ㅋㅋㅋ

아뿔싸 · 2025.07.26 21:45 · 조회 429

아들내미가 요즘 공룡에 빠져서 맨날 티라노! 티라노! 노래를 부르거든요 ㅎㅎ

주말에 마트 간 김에 장난감 코너 들렀는데 와... 요즘 공룡 장난감 퀄리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하나 집어 들었는데 뭔가 아쉬워서... 이것저것 담다 보니 제가 더 신났지 뭐예요 ㅋㅋㅋ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프테라노돈... 제가 어릴 때 좋아했던 공룡들까지 싹 다...☆

 

계산할 때 가격 보고 살짝 놀랐지만 '아들 교육용인데 뭐 어때!' 하고 시원하게 긁었습니다.

집에 와서 같이 조립하고 노는데 아이보다 제가 더 재밌게 논 것 같아요.

와이프는 등짝 한 대 때리면서도 웃고... ㅎㅎ

 

카드값은 다음 달의 제가 해결해주겠죠 뭐!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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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방코르의유동성

가끔 저렇게 기분 전환하는 것도 좋죠! 아이가 정말 좋아했겠어요. 보기 좋은 가족이네요~

에효

아버님... 본인이 갖고 싶어서 사신 거 다 알아요 ㅋㅋㅋ

forest77

다음 달 카드 명세서: '티라노의 습격'

테스트

이거 ㅇㅈ... 아들 핑계로 레고 사고 딸 핑계로 인형 삽니다 국룰이죠.

자산가될남자

ㅋㅋㅋㅋㅋ 글만 읽는데도 아버님의 신남이 느껴져서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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