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식대 정산, 이거 완전 깜깜이 아닌가요? ㄷㄷ

얼죽아 · 2025.07.28 10:08 · 조회 425

예비신부입니다. 다른 건 다 투명하게 진행되는 것 같은데, 결혼식 식대 계산법은 너무 미스터리해요. 입구에서 식권 카운팅하는 분이 슬쩍 몇 장 빼돌리면 저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거 아닌가요? 제 안에 있는 의심의 악마가 자꾸 속삭이네요... '아무도 믿지 마라...' 선배님들, 이 복잡한 웨딩의 세계에서 저 좀 구원해주세요. 식대 정산,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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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오늘도한강간다

저도 그 걱정했는데 막상 당일 되니까 정신 하나도 없어서 식권이 몇 장인지 신경 쓸 겨를도 없더라고요 ㅋㅋㅋ 그냥 믿고 맡기는 수밖에... 행복한 결혼 준비 하세요!

게으른천재

저희는 아예 식권 없이 입구에서 직원이 계수기(카운터)로 딸깍딸깍 눌러서 인원 체크했어요. 이게 더 정확할 수도 있으니 웨딩홀에 한 번 문의해보세요.

비캐의결제

걱정마세요! '최소 보증인원'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요. 예를 들어 200명 보증 계약이면, 180명이 와도 200명분 금액을 내고, 220명이 오면 추가된 20명분만 더 내는 방식이에요. 식권 도둑 걱정은 옛날 말이랍니다.

짱구는못말려

요즘은 신랑/신부 측 식권에 다른 색 도장을 찍고, 예식이 끝나면 양가 부모님 참관 하에 같이 카운팅해요. 서로 확인하는 절차가 있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오늘뭐먹지

그런 거 걱정할 시간에 스드메나 한 번 더 체크하세요. 어차피 결혼식은 행복한 돈 잔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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