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친구 아들의 이중생활? 땡볕 아래서 땀 흘리는 서울대생

람보르기니계약 · 2025.07.28 12:01 · 조회 356

여러분, 제 친구 아들 이야기 좀 들어보세요. 키 185에 얼굴은 배우급, 머리는 서울대생인, 그야말로 '엄친아'의 표본입니다. 집안도 넉넉해서 아쉬울 것 없어 보였죠. 그런데 오늘, 아스팔트가 녹아내리는 듯한 폭염 속에서 그 완벽한 아들이 저희 아파트 이삿짐을 나르고 있는 걸 봤습니다. 순간 제 눈을 의심했어요. 친구는 아들이 친구 만나러 나간 줄로만 알던데... 이걸 말해야 할까요? 한편으로는 기특해서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건 아닌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정말 잘 자란 걸까요, 아니면 숨겨진 사정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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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수원왕갈비

혹시... 잘못 보신 거 아닐까요? 요즘 닮은 사람 워낙 많아서요. 굳이 이 더위에 이삿짐 알바라니, 과외 시급이 몇 배는 될 텐데... 좀 비상식적이긴 하네요.

슬픈두더지

친구한테 슬쩍 물어보세요.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있거나, 아들이 돈이 급하게 필요한 사정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모른 척하긴 좀 그렇네요.

환상적인하루

체험 삼아 해보는 걸 수도 있죠. 책상머리에만 앉아 있는 게 답답해서 일부러 몸 쓰는 일 찾는 애들 의외로 있어요.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일 듯.

이더로운생활

와... 요즘 애들 같지 않네요. 웬만한 서울대생이면 시원한 카페에서 과외하고 말지, 저런 험한 일을... 진짜 제대로 컸네요. 친구분 복 받으셨네.

아기상어코인

그냥... 멋있다. 그 한마디면 될 듯.

새벽네시감성

여자친구 명품백 사주려고 단기 고수익 알바 뛰는 거 아닐까요? ㅎㅎ 요즘 애들 스케일이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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