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60인데 진짜 숨만 쉬고 살아도 마이너스네요..

농부 · 2025.07.17 00:39 · 조회 416

하.. 진짜 현타와서 글 써봐요 ㅠㅠ

이제 입사 2년차인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실수령액 260 정도 되는데, 이게 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월세(관리비 포함): 75만원

학자금 대출: 30만원

교통비+통신비: 20만원

보험료: 10만원

 

이것만 해도 벌써 135만원이네요.

남은 125만원으로 식비, 경조사비, 가끔 옷 사는 거, 친구 만나는 거 다 해결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이번달은 친구 결혼식까지 있어서 축의금 10만원 냈더니 진짜 남는게 없어요.

다들 이렇게 사시는거 맞나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저축은 꿈도 못 꿉니다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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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든든한국밥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첫 월급 받고 저랬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살다보면 오르는 날이 와요. 존버가 답입니다.

꿈을잃었다

학자금 대출이 크네요. 저거부터 빨리 터는게 답인데... 중도상환 수수료 없으면 여유돈 생길때마다 갚으세요.

익명

솔직히 다들 그렇게 살아요. 월세 아끼려면 경기도로 나가야 하는데 그럼 교통비랑 시간이 더 들고.. 딜레마죠. 일단 식비를 줄여보세요. 도시락 싸다니는게 최고임.

오이

솔직히 다들 그렇게 살아요. 월세 아끼려면 경기도로 나가야 하는데 그럼 교통비랑 시간이 더 들고.. 딜레마죠. 일단 식비를 줄여보세요. 도시락 싸다니는게 최고임.

에브리원

근데 어쩔 수 없어요. 사회초년생 시기는 원래 돈 모으기 힘든 시기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코카콜라맛있다

와... 월세 75 실화에요? 서울이신가.. 진짜 고정비가 너무 빡세네요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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