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새는 돈, '구독 서비스' 한번 쭉 정리해보세요.

팬텀의속도 · 2025.07.17 01:01 · 조회 396

은퇴를 앞두고 자산 현황을 정리하다가 문득 매달 카드값으로 나가는 고정 지출을 훑어보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제 가입했는지도 모르는 각종 구독 서비스가 여러 개 결제되고 있더군요.

 

예전에 무료 체험 기간이라고 해서 가입했다가 잊어버린 영상 편집 프로그램, 한번 보고 안 쓰는 OTT 서비스, 더 이상 읽지 않는 신문 앱 등등.

 

하나하나 보면 월 5천원, 8천원이라 부담 없어 보이지만, 이걸 합치니 꽤 큰돈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정리했더니 제가 제대로 쓰지도 않는 구독료만 한 달에 3만 8천원 정도가 새고 있었습니다. 1년이면 45만원이 넘는 돈이죠.

 

혹시 다들 바쁘게 사느라 이런 '뱀파이어 지출'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카드 명세서를 꼼꼼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생각보다 쏠쏠한 비상금을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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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게으른베짱이

와,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당장 확인해봐야겠네요.

나는아무생각이없다

1년에 45만원이면 정말 큰데요? 저도 오늘 남편이랑 같이 앉아서 정리해야겠습니다.

어둠

글쓴님 덕분에 방금 2개 해지하고 왔습니다. 한달에 15,000원 벌었네요. 감사합니다! 이걸로 커피 사 마셔야지 ㅋㅋ

딸기

요즘엔 토스나 뱅크샐러드 같은 금융 앱에서 카드 연결하면 정기결제 내역 한번에 보여주는 기능도 있더라고요. 세상 좋아졌습니다.

떡락빔발사

통신사 부가서비스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는 컬러링, 캐치콜 같은 거 엄청 붙어있어요.

사토시나카모토

맞아요! 저도 예전에 쓰던 어플 구독 자동결제되는 거 1년 만에 발견하고 피눈물 흘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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