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제가 알던 그 사람이... 소름 돋네요

청주공항 · 2025.08.03 12:48 · 조회 294

평소에 흉흉한 사건 다루는 프로그램은 일부러 피하는데, 오늘 '그알' 예고편을 보고 심장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부동산 일타강사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예전에 제가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할 때 인강으로 뵈었던 강사님이더라고요.

화면 속에서 열심히 강의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그런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가 되셨다니. 뭔가 현실감이 없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내가 알던 사람이 비극적인 사건의 주인공으로 TV에 나온다는 게 이런 느낌일 줄이야... 오늘은 무서워도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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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헬로우

헐... 저도 이 사건 뉴스에서 보고 충격받았는데, 아는 분이었다니 더 기분이 묘하시겠어요.

지나가요

전말이 어떻든 남겨진 자식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상처일 텐데.

창원누비자

돈이 웬수죠. 잘나가던 강사라니... 결국 돈 문제가 얽혀있지 않았을까요?

모네로의그림자

방금 방송 봤는데, 결국 아내가 양주병으로... 범인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더라고요. 근데 뭔가 석연치 않게 끝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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