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미국행 의사'들, 다 어디로 증발했나요?

집에가고파 · 2025.07.19 22:14 · 조회 425

한동안 커뮤니티가 '의사들 다 USMLE 보고 미국 간다'는 소리로 뜨거웠잖아요. 그때 제가 '미국 의사 되기가 만만치 않다'고 한마디 했다가 댓글로 엄청난 공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제로 미국 갔다는 소식은 감감무소식인 것 같아요. 다들 어디서 뭘 하고 계신 건지... 정말 그때 그 말들은 다 뭐였을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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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가나다라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 의사 되는 건 하늘의 별따기죠. 그냥 감정적으로 지른 말에 너무 의미 부여할 필요 없어요.

ㅂㅇ

그거 다 언론 플레이 아니었을까요? 막상 가려니 비자, 추천서, 언어 장벽 등 현실의 벽이 높았겠죠. 말처럼 쉬웠으면 다 갔을 겁니다.

유저입니다

갔다는 소리가 없는 게 아니라, 조용히 준비해서 조용히 가는 겁니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갈 이유가 없잖아요.

ㅎㅎ

이런 글 올라오면 또 싸우자는 거냐고 하는 분들 있던데, 그냥 궁금해서 물어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저도 그 난리통의 결과가 궁금했어요.

뭐하지

제 주변 전공의는 공부 시작하긴 했어요. 근데 시험 보고 수련 자리 잡고 하려면 최소 몇 년은 걸리는 프로젝트라 당장 결과가 나올 순 없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는 듯.

비가온다

애초에 환자 버리고 미국 간다는 발상 자체가... 결국 말뿐인 협박이었던 거죠. 씁쓸하네요.

의식의흐름

결론: K-의사가 최고다. 미국 가봤자 고생길 훤하고 돈도 한국만큼 못 번다는 걸 깨달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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