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마지막...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까요.
꿈은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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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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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0
몇 년간 같은 사무실에서 얼굴 보며 지내던 동료분이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곧 회사를 그만두신다는데, 가슴이 먹먹해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할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매일 보던 분의 마지막 길인데, 그냥 모른 척 보내드리기는 마음이 영 불편합니다. 괜히 어설픈 위로가 그분께 더 큰 상처가 될까 봐 무슨 말을 건네야 할지도, 뭘 해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게 가장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진심을 전하는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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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심심해요
말을 아끼세요. 무슨 말을 해도 정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저 따뜻한 눈빛과 미소만으로도 글쓴이님의 마음은 충분히 전달될 거예요.
은하수
저희 어머니 때 보니까, 주변 분들이 조금씩 모아서 봉투를 주셨는데 그게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혼자 건네기 뻘쭘하면 마음 맞는 동료 몇 분과 함께 해보세요.
그냥만들어봄
아플 땐 현금이 최고입니다. 괜히 먹지도 못하는 음식 선물보다, 마음을 담은 봉투 하나가 훨씬 현실적인 도움이 돼요. 금액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때라도팔걸
가장 좋은 건 평소처럼 대하는 거예요. 너무 특별하게, 환자로 대하면 상대방이 더 비참해질 수 있습니다. 떠나실 때 조용히 카드랑 작은 상품권 하나 드리는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대출이자만쌓여
어설픈 위로의 말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힘내세요' 같은 말도요. 그냥 조용히 손 한번 잡아드리거나, 그동안 감사했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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