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의 엘리트들이 '남묘호렌게쿄'라는 주문을 외웁니다

잠자는강아지 · 2025.07.23 00:50 · 조회 403

평범해 보이는 제 주변 사람들, 한 명은 존경받는 교사 부부이고 다른 한 명은 강남에 빌딩을 가진 사업가입니다.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된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남묘호렌게쿄'라는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는 종교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이비가 아니다, 선하고 좋은 종교'라고 말하지만, 저는 왠지 모를 찝찝함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SGI, 창가학회라는 이름도 나오더군요. 혹시 이 종교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베일에 싸인 그들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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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쿠키

저희 아랫집이 그거 믿는데... 자기들한테 조금이라도 피해 주면 세상 끝날 것처럼 예민하게 굴어요. '현세의 복'을 빈다더니, 남의 불행을 바라는 것처럼 느껴져서 소름 돋았어요.

사이다맛

일본 우익과 관련 있다는 썰도 있고, 국내 정치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는 말이 있죠. 단순한 종교로 보기엔 규모나 조직력이 심상치 않아 보여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유니스왑의요정

아, SGI(창가학회) 말씀이시군요. 일본에서 시작된 불교 계열의 신흥 종교인데, 전 세계적으로 신자가 꽤 많아요. '나무묘법연화경'이라는 불경 구절을 일본식으로 읽는 겁니다.

자산가될남자

해외 유명인 중에도 믿는 사람 많아요. 올랜도 블룸, 티나 터너도 신자였다고... 종교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뭐든 과하면 문제가 되는 거겠죠. 적당히 거리만 두시면 될 것 같아요.

순두부찌개

결론: 내 인생에 득 될 거 없으면 굳이 가까이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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