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다가 겪은 일 ㅋㅋ

하면된다 · 2025.07.24 12:18 · 조회 286

편의점 야간 알바하는데 어제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시더니

컵라면 하나랑 소주 한 병을 사가셨어요.

 

근데 밖에서 컵라면에 물 붓고 드시다가

갑자기 다시 들어오시는 거예요.

뭔가 문제 있나 싶어서 긴장하고 있었죠.

 

그러더니 저한테 다가와서 봉투 하나를 쓱 내미시더라고요.

보니까 뜨끈뜨끈한 붕어빵이었어요 ㅋㅋㅋ

 

'학생도 밤에 고생하는데 하나 먹어.' 하고 쿨하게 나가심...

순간 너무 뜬금없고 웃겨서 혼자 피식했네요.

덕분에 야간 근무가 훈훈해졌습니다 ㅎㅎ

아저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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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아무거나해

아저씨 쏘쿨하시네 ㅋㅋㅋ 멋지다!

전사

ㅋㅋㅋ이런 게 소확행이지

내돈어디갔냐

와 세상은 아직 살만하네요 ㅠㅠ 훈훈하다

사무직

근데 왜 하필 붕어빵을 갖고 계셨을까 ㅋㅋㅋ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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