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50명 수발 드는 맏며느리, 전생에 노비였나요?

치킨은진리 · 2025.07.27 19:29 · 조회 368

TV에서 김대호 씨네처럼 명절에 온 친척이 다 모이는 걸 보니 문득 궁금해졌어요. 저런 대가족 모임,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며느리'가 존재할까요? 50명이 넘는 손님들 음식 준비하고, 상 차리고, 치우는 건 고작 며느리 세 명의 몫. 다른 집 며느리들은 여행 가고 친정 가서 없는데, '큰집이니까'라는 이유 하나로 이 모든 걸 감당해야 한다면... 이건 전통이 아니라 악습이고 폭력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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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대출받아투자

상속받을 재산이 한 100억쯤 된다면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어림도 없죠.

잠이나자자

이건 가족 모임이 아니라 그냥 무급 가사노동 착취 현장입니다. 좋아하는 며느리가 있다면 그분은 성인군자시겠죠.

000

일 년에 한두 번인데 뭘 그러냐고요? 그 한두 번을 위해 며칠을 앓아눕습니다. 제발 그 입 다물라...

배고프다

저는 그냥 파업 선언하고 남편이랑 여행 갔어요. 처음 한 번이 어렵지, 판을 엎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평화가 찾아오더라고요. 내 인생은 내가 지켜야 해요.

풀매수청산

댓글에 '다 같이 얼굴 보는 게 뭐가 힘드냐'는 분, 혹시 시어머니신가요? 그럼 제발 며느리 부르지 말고 본인이 다 하세요.

집사일기

남자들은 대체 뭐하나요? 손님이 아니라 가족이면 같이 일해야죠. 조선시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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