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첫 생신, 남편 말만 믿고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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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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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1
결혼하고 처음 맞는 어머님 생신인데, 선배님들 지혜 좀 빌려주세요! 제 생일 때 어머님께서 남편 편에 미역국이랑 나물 반찬 몇 가지를 챙겨주셨어요. 사실 이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그래서 더 어렵네요. 받은 게 있으니 저도 뭔가를 해가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드는데, 남편은 '에이~ 그냥 선물 하나랑 케이크 사 가면 돼!'라고 너무나 태평하게 말하네요. 정말 남편 말만 믿고 달랑 케이크만 들고 가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잡채라도 좀 부쳐가야 시어머님께서 서운해하지 않으실까요? 신입 며느리는 모든 게 조심스럽고 어렵기만 합니다.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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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여름바람
222 남편 말을 따르세요. 남편이 자기 엄마를 제일 잘 알아요. 그리고 이건 시어머니 생신이지 며느리 요리 실력 평가 시간이 아닙니다.
ㅠㅠㅠ
팁 하나 드리자면, 남편한테 돈 모아서 같이 선물 드리는 걸로 하세요. '남편이랑 같이 준비했어요 어머님~' 하면 남편도 으쓱하고 님도 생색낼 수 있고! 절대 님 혼자 다 준비한 티 내지 마세요.
위너가될거야
저는 그냥 깔끔하게 용돈 드려요. 어머님이 평소에 갖고 싶다고 흘리셨던 거 있으면 선물로 사드리고, 아니면 무조건 현금/상품권이 최고입니다.
코인법사
절충안: 남편 말대로 선물과 케이크를 준비하되, 어머님이 해주신 반찬통에 예쁜 과일이라도 가득 채워서 돌려드리세요. 센스 있다는 소리 들으실 거예요.
우왕
미역국에 반찬이면 마음을 보내신 거네요. 님도 마음을 보여드리면 될 듯! 정성껏 고른 선물 + 예쁜 케이크 + 분위기 좋은 식당 예약. 이게 베스트입니다. 음식은 밖에서 사드세요 제발.
꿈을잃었다
정답: 남편 말이 맞다. 괜히 오버해서 음식 해가면 다음부터 그게 기본값이 됩니다. '우리 새애기는 손도 야무져~' 이 소리 듣는 순간 30년 명절 예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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