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사처장, 그의 '막말'은 소신일까 망언일까?
손절은기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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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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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0
세상 모든 것을 향해 독설을 퍼붓는 인물이 대한민국의 인사 정책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그의 거침없는 비판이 세상을 꿰뚫는 혜안이라며 환호하는 쪽과, 그저 위험한 아집에 불과하다며 우려하는 쪽으로 나뉘네요. 특히 '일만 잘하면 과거의 도덕성 같은 건 따질 필요 없다'는 식의 발언은, 성범죄나 음주운전 같은 중대 비리조차 용납하겠다는 의미로 들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파격적인 인사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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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책읽는사람
속이 다 시원하네요. 위선자들만 보다가 저렇게 할 말은 하는 사람을 보니 오히려 신선합니다. 팩트폭격 당하니 부들거리는 거겠죠.
ㅎㅎ
정치인을 비판하는 게 왜 문제죠? 성역이라도 되나요? 싫으면 정치를 하지 말아야지. 맨날 특정 인물 얘기만 나오면 게거품 무는 사람들 지겹습니다.
우는호랑이
문재인 정부든 누구든 비판할 수 있죠. 그런데 그 방식이 비판이 아니라 인신공격과 조롱에 가까우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공직자로서의 품격이라는 게 있잖아요.
초코파이
7대 인사 검증 기준이 멍청한 짓이라고 한 건 진짜 선 넘었죠. 그럼 앞으로 음주운전, 성범죄, 논문표절 전과자도 일만 잘하면 장관 시켜줄 건가요? 이게 혁신이에요?
가로수길산책
극우 유튜버나 할 소리를 인사혁신처장이 하고 있으니 나라 꼴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공직자의 청렴성과 도덕성이 왜 필요 없다는 건지, 그 사람의 기본 철학부터 의심스럽습니다.
경제적독립만세
위험인물 그 자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기본적 성찰이 없는 사람이 공무원 인사를 총괄한다니... 자기 사람 심으려고 빌드업하는 것 같아 소름 돋네요.
이불밖은위험해
떳떳하면 SNS는 왜 지우고 영상은 왜 다 내렸을까요? 청문회에서는 한없이 옹색한 변명만 늘어놓던데, 그런 모습이 그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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